지난 일요일 성당 중고등부 아이들
축구시합을 보고 온 다음부터
몸이 안 좋기 시작하더니
화요일에는 목감기를 시작해서
어제는 완전 내 몸이 아니더라.
어제 오후에는 동생이 일찍 들어간다고 하기에
야 나 몸 안좋아 내가 들어갈거야 했더니
그럼 형은 내일 좀 늦게 나오라 하는데
그래도 그게 마음데로 되나.
한 10시쯤 나가려고 했는데
막상 8시가 되니까 불안해지는데
9시 되어서 몸 안좋은거 그냥 버스도 안오고 해서
슬슬 가게에 갔는데 제수씨가 좀 나중에 오시지
하고 말을 하는데
안 나오려는거 그냥 나왔어요, 농담 삼아 이야기 했네
진짜 나이가 드니까 예날 같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