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8 월 20 일

황승면(바실리오) 2011. 8. 21. 08:36

오늘은 참 이상한 날이다.

성당 한글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서 수퍼에 살있어서

잠시 수퍼 좀 들려오는데

하필 집 가까이 와서 복통이 와서

참고 빨리 오는데 집 대문 열쇠를 넣고

반바퀴를 돌리고 마저 돌리는데

이 녀석이 안돌아가는데

앞 뒤로 돌지를 않더라.

설사 때문에 죽겠는데 대문까지 말썽을 부리는데

기여이 설사를 하고 말았는데

옆집에 벨을 눌러 사정이야기를 하고

열쇠쟁이 좀 불러달라 이야기 하고

다시 대문 열쇠를 돌려보는데

이 녀석이 사람을 가지고 노는데

언제 그랬냐 식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가는데 환장을 하는데,.

이제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다르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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