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7 월 7 일

황승면(바실리오) 2012. 7. 8. 08:20

오늘은 성당 한글학교 1학기가 끝나고

3주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1교시는 물론 보통 때 처럼 수업을 하고

2교시 때는 떡꼬치를 만들어 보면서

간식으로 먹는 것으로 했는데

자기네 손으로 떡을 꼬치나무에 해서 그런지

여선생님들이 요리로 만들어서 소스를 발라

주는 즉시 다 먹고 얼른와서 또 주세요 그러는데

선생들 우리도 놀래고 아이들이 맛있다 달려드는데

자기들이 조금이라도 만들었다고 보람을 느꼈는지

참 이럴 때는 보람을 느낀다.

그전에는 이 나라 만두를 간식으로 하면 많이 남고 했는데

간만에 한국 간식거리로 요리를 해서 주니

맛있게 잘 먹는거 같다.

더욱이 자기네도 한 손 했으니 맛이 더 있었겠지.ㅎㅎ

역시 한국인의 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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