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5 월 25 일

황승면(바실리오) 2012. 5. 26. 07:41

오늘 하루 정말 힘들다.

공휴일에 늦잠도 못 자고

가게 가는 시간에 일어나서 씻고

성당에 가서 아이들 맞이하고 같이

피정의 집으로 소풍을 갔다 오는데

이건 완전 노동이다.ㅠㅠ

근데 요번 본당신부님은

성당 일에는 관심을 안 보이시는거야!

분명 요번 성당 한글학교 소풍가는 것도

아이들이 소풍 가기전에

잠깐 강복이라도 주시면 얼마나 좋아,

완전 사목화 사람들과 골프나 치러

은근 슬쩍 사라지고 말이야.

열 받으면 전주교구에 메일 보낼까? ㅎㅎ

아니 신자들을 사목해야 할 사람이

성당 행사에 나 몰라라 하니

신자로서 실망감이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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