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놀부 형 어머니께서 아침 나절에 돌아가셨다고
연락을 받자마자
비상연락망 돌리고 성당에서 모여서
대충이야기 하고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뭐가 필요한지 이야기 하고
놀부 형네 가 보니
어머니 시신은 방에 계시고
장의사 앰블란스가 와서 어머니 시신을 모시고 가는데
완전 뭐 물건을 가지고 가는 것 처럼 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그리고 나서 장의사에서 정리를 하는데
하필 성당에 한 할버지께서 돌아가셔서
같은 장의사에서 하는데
그쪽은 사람들은 많은데
놀부 형 쪽에는 우리 레지오 사람 몇명과
성당 한글하교 교사들 몇명이 있는데
너무 썰렁 그 자체였다.
가만히 보니까 놀부 형이 너무 성당에서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성당 모임에 만히 나와서 참여하면
사람들이 더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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