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11 월 7 일

황승면(바실리오) 2011. 11. 8. 06:33

어제 놀부 형 어머니께서 아침 나절에 돌아가셨다고

연락을 받자마자

비상연락망 돌리고 성당에서 모여서

대충이야기 하고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뭐가 필요한지 이야기 하고

놀부 형네 가 보니

어머니 시신은 방에 계시고

장의사 앰블란스가 와서 어머니 시신을 모시고 가는데

완전 뭐 물건을 가지고 가는 것 처럼 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그리고 나서 장의사에서 정리를 하는데

하필 성당에 한 할버지께서 돌아가셔서

같은 장의사에서 하는데

그쪽은 사람들은 많은데

놀부 형 쪽에는 우리 레지오 사람 몇명과

성당 한글하교 교사들 몇명이 있는데

너무 썰렁 그 자체였다.

가만히 보니까 놀부 형이 너무 성당에서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성당 모임에 만히 나와서 참여하면

사람들이 더 있었을 텐데,....

'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년 11 월 11 일  (0) 2011.11.12
11 월 9 일  (0) 2011.11.10
11 월 5 일  (0) 2011.11.06
11 월 2 일  (0) 2011.11.03
10 월 31 일  (0)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