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7 월 25 일

황승면(바실리오) 2011. 7. 26. 07:51

무슨 날씨가 변덕이 심한지.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호창하겠구나 싶었는데,

가게 문 닫기 한 10분 전 부터 시커먼 먹구름이

하늘을 덮어서 얼른 문 닫아야겠다 하며

문을 닫는 동시에

회오리가 엄청 세게 돌더니

비가 쏟아지는데 이건 뭐 하늘에 구멍이 생겼는지

앞이 안보이고 비와 바람이 엄청 쏟아 부는데

길 거리에 사람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옷들은 다 젖고 날리가 났는데,

요놈에 택시들은 택시 안에 옷 젖은 사람들을 일부러 태워주기 싫어서

모른체 지나가거나 거부 반응을 부이는데,

이건 뭐 사람 차별 하는건지,

간신히 버스를 타고 집에 왔는데,

오늘 수퍼에 가서 장을 봐야 하는데 장도 못보고 말이야.

잠깐 밖에 보고 비가 안오면 간단한거나 몇가지 사 가지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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