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손잡아 드릴께요 손잡아 드릴께요 살속으로 스며 드는 추위와 외로움과 괴로움에 지쳐 차가워진 당신의 손을 잡아 드릴께요, 살면서 살아가면서 누구든지 상처 없이 한평생 살아가는 사람은 없답니다, 삶이 힘들어지면 쉽게 흐트러지고 무너지는게 우리의 마음이고 강한것 같으면서도 되려 여리고 여린 우리들의 연.. 좋은 글이에요. 2011.09.05
[스크랩] 기적의 언어 기적의 언어 고맙다는 말은 '기적의 언어'다 말하면 기운이 생긴다. 들으면 용기가 솟는다. 나 자신도 날마다 아침부터 밤까지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라고 계속 말하고 있다. 외국에 갔을 때도 '고맙습니다.'라는 말만큼은 그 나라 말로 전하려고 한다. '생큐' '메르시' '당케' '그라시아스' '스파시바.. 좋은 글이에요. 2011.09.04
[스크랩]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보통 '멋'하면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년의 남성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노인이나 병약자에게 서슴없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젊은이들에게서 쉽사리 보지 못하던 멋을 느끼곤 합니다. 마치 무엇.. 좋은 글이에요. 2011.09.04
[스크랩] 그대와 마주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 그대와 마주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 * 이정하 * 그대는 내 곁을 떠나도 조용히 내려와 곱게 흩어지는 햇살들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이러한 날이면 내 마음은 한 자리에 못 있지요. 하지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구만큼이나 내게 부여된 책임이 있어 나는 어쩔 수 없이 내가 있는 자리에 .. 좋은 글이에요. 2011.09.02
[스크랩] 맑은 날의 얼굴/마종기 맑은 날의 얼굴 - 마종기 그만한 고통도 경험해 보지 않고 어떻게 하늘나라를 기웃거릴 수 있겠냐구? 그만한 절망도 경험해 보지 않고, 누구에게 영원히 살게 해 달라고 청할 수 있겠냐구? 벼랑 끝에 서 있는 무섭고 외로운 시간 없이 어떻게 사랑의 진정을 알아낼 수 있겠냐구? 말이나 글로는 갈 수 없.. 좋은 글이에요. 2011.09.01
[스크랩] 내일을 향해 걸어라 - 내일을 향해 걸어라 - 어제와 오늘 사이에 우리 여기 서 있지만 어제의 삶이 우리 인생의 전부가 아니었고 오늘의 삶이 또한 우리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에 내일의 꿈을 꾸며 일어나 걸어라. 우리 가난하여 새 구두를 사 신지 못하고 닳아진 뒷 굽을 손질하고 우리 가난하여 새 옷을 사 입지 못하고 허.. 좋은 글이에요. 2011.09.01
[스크랩] 열매 맺는 인생/피러한 열매 맺는 인생 언제부터인가 강릉은 자연스럽게 커피의 메카가 되었다. 많은 커피 매니아들이 강릉을 순례할 정도로 유명해진 배경에는 우리나라 드립커피 대가라 할 수 있는 박이추님이 운영하는 가 있고, 커피를 기업화하고 공장과 미래에 연구소까지 준비 중에 있는 가 있고, 국내 최초로 커피 재.. 좋은 글이에요. 2011.09.01
[스크랩] 삶의 모범 답안 삶의 모범 답안 농사를 짓고 사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늘 비가 넉넉하게 오던 마을에 어찌 된 일인지 가뭄이 들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한 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방법은 우리의 마음을 모아서 신에게 기원하는 것뿐이야.” 마을 사람들은 간절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얼마 후, 하늘 나라.. 좋은 글이에요. 2011.08.26
[스크랩] 소중한 인생 길 인간은 인생이 길지 않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구나 시한부를 선고받은 실로 가엾은 존재들입니다 누가 누구를 나무란들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지요 누가 누구를 미워한들 그것이 얼마나 내인생을 보상받겠는지요 아무 의미가 없는 일로 소모할 것이 아니라 진정 의미있는 일에 투신하는 소중한 .. 좋은 글이에요. 2011.08.26
[스크랩] 걸음이 서툰 소년 걸음이 서툰 소년 걸음이 몹시 서툰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매일 울퉁불퉁한 골목길에 넘어져 무릎이 성할 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차츰 넘어지는 횟수도 줄고 무릎의 상처도 적어졌습니다. 소년은 자랑스러웠습니다. "아! 이젠 내가 어른이 된 거로구나. 내 힘으로 모든 걸 해냈어! 아자!" 하지만.. 좋은 글이에요.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