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즈전에 아버지가 조금한 시멘트통으로 만든
화로통으로 숯을 사다가 피워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니까 맛있더라.
돼지기름이 구워지면서 화로로 그냥 빠져버리니까
기름도 별로 없고 상추와 밥과 같이 먹으니까 별미다.ㅎㅎㅎ
가끔 이렇게 해 먹어야지.
그나저나 요번 주는
semana santa가 있어서 일주일이 빨리 지나 갈거 같다.
오늘도 공휴일이라 가게 문도 안열었지,
목요일은 성목요일이라 오전만 열고
금요일은 닫고
토요일은 어쩔 수 없이 오전만 여는 날이고,
종원들만 신났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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