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월 마지막 날이구나.
시간 한번 빠르다.
오늘은 seba 녀석이 일을 그만두는 날인데
가게에서 참 오래동안 일한 녀석인데
한 6년인가 7년정도 일한거 같다.
처음에는 재단사 보조로 일을 하다가
한 2년전 부터가 재단사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일하는건 잘 하고 성격은 좋은데
단지 술을 좋아하고 여자를 좋아해서
월급 받아가지고 가면 집에 가져가는게 별로 없을거 같다.
거기다가 가불도 많이 해서
나중에 월급날에는 별로 가져가지도 못하는데도
별로 신경을 안 쓴다.
너무 식구들을 신경을 안 쓰는건지
돈에 욕심이 없는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