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암이라~~~

황승면(바실리오) 2010. 5. 25. 04:20

아버지가 드디어 폐 조직 검사한것이 동생에게 알려진거 같은데

내가 어제 저녁 의사가 피검사는 정상적으로 나왔는데

폐가 약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을 이야기 해주었더니

동생이 가만히 있다가 조용하게 아버지가 폐암이라도 말을 하는데

폐암이라는건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암은 아니었으면 했는데,..

아버지가 젊었을 때부터 결핵을 고치셨다고 했고

워낙이 폐가 안 좋은신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그 전 부터 병원에 가서 진찰이라도 받으셨으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었는데

나중에 병이 커지고 나서 병원으로 가시니

요번에도 기여이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지.

지금은 어느정도 각오하고 있지만,

아직은 아버지도 모르시고

나와 동생만 알고 있는 일인데,..

형에게도 말은 해야되기는 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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