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부모님 묘지

황승면(바실리오) 2010. 5. 31. 06:35

오늘은 아버지 삼오제 갔다오는데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묘지에 물이 잔득있고

또한 찬바람이 불어 엄청 추웠다.

그래도 이제 아버지가 엄마와 합장을 하셨으니

그래도 이 세상에 혼자 계셨을 때보다

지금 엄마와 계시는게 좋으실거라 생각해본다.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로 늘 외로워 하셨는데

지금은 그래도 하늘 나라에서 엄마와 잘 계신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인다.

가만히 보면 엄마가 잘 인도해주시리라 생각한다

늘 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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