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 생일인데,
작년까지는 그런데로 mari가
눈치로 배운 솜씨로 미역국을 만들어서
먹으라고 해 주고는 했는데
올 해는 mari가 우리 집을 그만두는 바람에
mari가 만들어 주는 뇨리도 못 먹네. ㅜㅜ
mari도 참 한 식구 처럼 정이 들었는데,..
그만둔지가 꼭 한달이 되었구나.
mari도 한국 음식을 좋아했는데,..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
내일은 조용히 지내야지. santi 엄마는
요리 솜씨도 그렇고
남을 부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정이 안가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