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푸른 하늘을 파고드는
하얀 구름 같은 그리움
파도같이 밀려와
하얀 게 부서져 오는 잔물결 같은 사연 하나
가슴에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잊으려 하면 할수록
뚜렷한 기억 속에서
새록새록 자라나는 비밀 하나쯤
등에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풋내나는 과일 같은
상큼 달콤한 솜사탕같은 추억 하나쯤은
가슴에 매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사연 하나쯤
없는 사람이 없겠지만
어느 날 그 사연들이 삶의 무게로 다가와
마음이 무거워질 때
당신의 반이라도 함께 갈수 있는
추억 하나 있었기에
행복한 때도 있었다. 는걸.
사연으로 추억으로
매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처 : 천주교를 사랑하는분들
글쓴이 : pogn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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