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주시는 마음은
늘 부드러운 웃음이 되고
은은한 커피 향기가
코끝에 매달리면 평온함을 느끼듯
당신 목소리에
지쳐가는 어께가 흥겨워집니다.
한 모금 천천히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잠시 쉬어 가는 휴식을 주고
두 모금 부드럽게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서두르지 않는 침착함으로
당신과 함께 있는 것처럼
조급한 마음도 사라집니다.
함께 마시던
자판기 커피 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채칵이는 초침소리 발길을 재촉해도
그리운 사람이 있어
인생이 바쁘지 않습니다.
출처 : 천주교를 사랑하는분들
글쓴이 : pogn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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