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가게에 남자 아이들이
옷 fallado 난 옷들을 정리한 다음
bolsa에 담아 놓은 옷들을
plancha 하는 사람과 같이
성당에 갔다가 놓았다.
성당에서 모아놓았다가 한번에 정리를 해서
가난하고 빈민촌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데
그래도 우리가 나누어 주는거 보다는
이런 방법으로 통해서 골고루 나누어 주는게 좋은거 같다.
작년에도 성당을 통해서 나누어 주었지만,
매년 마음이 틀려지는거 같다.
mari가 바캉스를 가고 없으니까 왜 이리도 썰렁한지,...
난 엄마를 닯아서인지 정이 많아서
싶게 정주고,
정에 끌리고 하는거 같다.
mari 얘도 마음도 약하고 정에 끌리는게 많은거 같다.
우리집에서 4년있으면서
엄마,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면
그냥 그만두고 일 한다 그럴텐데
같이 지낸 세월이 있는지,
아님 정이 들어서인지
자기가 알아서 집안 일을 다 하고 그런다.
나도 편하다.
요번에 볼리비아 자기 집에 가서 푹 쉬고
자기 엄마 병 간호 잘 하고 왔으면 한다.
성탄절에 한번 전화해줘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