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아! 시원하다~~~

황승면(바실리오) 2009. 8. 9. 02:35

진짜로 시원하다 개운하다~~~~~~~

아버지도 나가시고 가정부도 퇴근하고해서

욕조에 뜨거운 물울 받아서 들어가서

1시간 넘게 있다가 나오니까

온몸이 개운하고 시원하고 모든 스트레스가

함께 모두 다 사라진 기분이다.ㅎㅎ

낮잠까지 1시간 정도 자고나면 죽여주겠지?ㅎㅎㅎㅎㅎ

하지만 낮잠 자는건 싫어.

 

내일은 엄마 묘지에 갔다와야지.

10일 엄마 돌아가신지가 3년째.

지금이야 무덤덤하지만 작년가지만해도

기분이 좀 그랬는데,...

그리고 아버지가 요즘 하시는 행동이 좀 이상해

가정부로 있는 마리아에게 너무 접근하시고

마리아에게 결혼 하자는 말을 하셨다는데

당분간 잘 지켜보야지.

아니 나이 70이 넘은 양반이

이제 25살 가정부한테

결혼하자는게말이 되는지 말이다.

아무튼 그런 조짐이 보이면 내가 말려야지.

재혼을 하시려거든연세가 비슷하신 분하고 하시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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