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면 미국에서
karina 와 ariel 이 만 3년만에
아르헨티나를 또 오는구나.
먼저 왔을 때는 할머니를 보았는데,
지금은 할머니 무덤을 찾아뵈야 하니,....
진짜 3년전에는 아이들을 보시고
두 달 후에 사고로 돌아가셨으니,
보면 엄마 자신이 돌아가실거을 예감을 하신 거 같은 예감을 가지신거 같다.
그 해에 현관문 앞에 철문을더 하시고,
밖에 나무들도 가지를 치시고,
꼭 멀리 떠나시는 사람 처럼 느끼신거 같았었다.
6월달에 아이들 보시고는
8월17일 점심하러 가시면서 하신 말씀
~내 할일은 다 끝났다~ 하시면서
공장을 나가신게 내가 본 엄마의마지막 모습인데,...
그 말이 진짜 현실이 될줄은 몰랐다.
요번에 아이들 오면 잘 해줘야지.
karina,ariel 은 할머니 손에 큰 녀석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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