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에요.

[스크랩] 당신은 어떤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황승면(바실리오) 2009. 3. 30. 04:15


 당신은 어떤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첫째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셋째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넷째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당신은 이중에서 어떤친구가 되주시겠습니까?
*좋은글 중에서*
출처 : 들마루.
글쓴이 : 솔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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