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에요.

[스크랩] 옷 처럼,,,

황승면(바실리오) 2009. 2. 19. 07:51

 

 

유행지난 옷 처럼

 

또 다시 철이 바뀌어

옷장 속을 뒤져보면

유행 지난 옷 들이 있습니다.

과거 한때 아무리 멋있었다해도

한번 유행지난 옷은 보잘 것 없어 보입니다.

 

내 현재의 삶도

고작 일시적인 욕망의 꼭두각시가 되어

허망해 지고 말것을 애지중지하며

귀한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 지

스스로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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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주교를 사랑하는분들
글쓴이 : 러어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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