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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분출시키라

황승면(바실리오) 2009. 1. 23. 11:31


분노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보다 활동적인 방법은 바로 '접촉'을 통한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연구하다가 신체적 접촉이 분노를 줄여준다는 것을 발견한 한스 셀리 박사는 우리 신체의 네 부분 즉, 우리가 손으로 치거나, 발로 차거나, 이로 물거나, 소리를 지름으로써 분노를 배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스쿼시, 테니스, 골프, 야구, 배구, 농구 등 이들은 모두 손으로 치는 (hitting) 활동이 필요한 스포츠다. 이들 운동을 통해서 분노를 신체로부터 공 속으로 전달할 수 있다.
축구처럼 무엇인가를 차는(kicking) 행동 역시 분노의 배출구가 된다.
가끔 사람들이 싸울 때 손으로 치고, 발로 차고, 고함을 지르고, 입으로 무는 등의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런 반응들은 모두 분노를 몰아내기 위한 것이다.
종종 이렇게 싸우고 나면, 관계가 다시 회복되기도 한다. 그것은 그런 행위를 통해 모든 분노가 해소되어 좋은 느낌만 남게 되기 때문이다.

출처 : 한국 가톨릭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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