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중에서 제일 기다려지는
토요일 저녁 시간이다.
오늘은 드디어 유치부 3세반이 없어졌다.
불과 두달만이다.
이건 사실 3세반은 너무 무리하게 만들어진거다.
한 선생 때문에 어떨결에 만들어져서
아이들 둘 데리고 하다가
한 아이가 안나오니
선생 한명이 한 아이 데리고 하니
인력 낭비나 마찬가지지.
다음 주에는 장 선생이 또 표정이 볼 만 하겠구만.
또 가만히 있다가 나 한테 와서 한마디 하는거 아니야??? ㅎㅎ
하도 한글학교 선생님들 사이에
안 좋게 찍혀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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