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8 월 6 일

황승면(바실리오) 2012. 8. 7. 08:51

오늘 역시 월요병이 확실한거 같군.

어제 분명 푹 쉬고 어디 나가지도 않았는데,

아니 잠깐 그냥 나갔다 왔구나.ㅎㅎㅎ

그냥 40분 정도.

그게 피곤 할 정도 아닌데

오늘 왜 이리 피곤함을 느껴질까????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지 뭐.ㅎㅎㅎㅎ

엄마가 이 소리를 들으셨으면

웃기지도 안는 이야기 한다고 한소리 하셨을텐데,ㅎㅎㅎ

진짜 요번 금요일이 엄마 돌아가신지가 6년째인데

진짜 시간 한번 빠르다.

돌아가시고나서 한 2년 정도는

어디 가기도 싫고 사람 만나는 것도 별로였는데

지금은 그냥 담담핟가.

아마 그냥 아프셔서 돌아가신게 아니라

사고로 돌아가셔서 그 충격이 오래간거 같다.

아버지는 뭐 그전부터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병원에 가시자 말씀드렸을 때

제 때 가셨으면 조금이라도 더 오래사셨을텐데

아버지는 고집 때문에 일찍 돌아가신거지 뭐.

아무튼 요번 금요일 묘지나 한번 갔다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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