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들

[스크랩] 솔잎, 복령.~

황승면(바실리오) 2012. 2. 14. 09:48

솔잎, 복령|  
 

솔잎


소나무의 생김새 옛부터 솔잎은 장기간 생식하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며 힘이 나고 흰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해서 신선식품이라고 하였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솔잎은 고혈압, 말초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팔다리 저림, 불면증, 중풍, 신경쇠약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솔잎을 재료로 약콩을 섞어 꿀로 저민 환약 을 복용하면 각종 성인병에 좋다고 하였으며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쓰인다.

솔잎의 주요성분은 엽록소와 비타민A, 비타민C 인데 이는 혈액을 정화하고 괴혈병을 예방 합니다. 엽록소는 혈액 생산이나 육아 발육에 좋으며 특히 솔잎에 포함된 옥시파르티민산은 세포를 젊어지게 하여 노화를 방지하며 젊음을 유지시켜 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밖에도 단백질 조지방(粗脂肪)과 인, 철, 효소, 미네랄 등 특수한 유효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솔잎을 약술 형태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렴성 소염작용과 통증을 진정 시키고 피를 멎게 하며 마비를 풀어 주는 작용으로 인해 다친데, 습진, 옴, 신경쇠약증, 탈모, 비타민 C 부족 등의 치료에 쓰인다.

솔잎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클로로필을 분리하여 피부 질환 고약의 원료로 이용되기 도 하며 설사를 멈추는 작용에도 쓰이며, 감기 기운이 있을 때 효과적이며, 또한 피로가 쉽게 풀리고 머리가 맑아 진다.

♠ 오랜 시간 걸을 때, 등산할 때 솔잎을 씹으면 갈증이 나지 않고 피로 회복에도 좋다.

♠ 멀미에는 솔잎을 씹거나 물고 있으면 멀미가 덜하다고 한다.


혈액순환에 탁월, '솔잎 건강법'
솔잎은 흔하지만 귀한 약재로 신선들이 먹었다는 음식으로 전해오고 있다. 솔잎은 솔잎 특유의 향을 내는 휘발 성분인 ‘테르펜’과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 주요 구성 성분이며, 혈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에 도움을 주는 글리코키닌, 빈혈에 좋은 철분,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는 루틴, 담배의 유해 물질을 없애 주는 아피에긴산, 비타민C 등 몸에 이로운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몸을 맑게 한다는 솔잎의 다양한 효능과 함께 생활 속에서 솔잎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솔풍령(복령)
벌목한지 3~4년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자란 균핵입니다. 흔히 땅속 20~50cm에 있습니다. 직경 약 30~50cm 의 덩어리이고 속이 흰것을 백복령, 속이 분홍빛을 띠는 것을 적복령이라고 합니다.

백복령은 비를 보하고 담을 삭이는 효능이 뛰어나 [비허]로 오는 부증과 배에 물이 쿨렁거리는 데 좋고.
적복령은 습열을 없애고 이뇨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다.
소나무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복신은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강해 잘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와 불면증 ㆍ 건만증에 좋다.
♠ 신경성 심장질환에는 복령 ` 원지 참대 속껍질(죽여)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번에 12~15g씩 먹는다.
♠ 세가지 다 하루 6 ∼ 20g을 달임약 ㆍ 가루약 ㆍ 알약 형태로 먹는다.

♠ 입덧이 있을 때 구토를 멎게하며 입맛을 돋우고 소화가 잘 되게 하려면 복령 ㆍ 반하(법제한것) 각 10g, 생강 6g을 달여서 먹는다.

♠ 해산 후 [심허]증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정신이 맑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는 증상 일 때는 복신 ㆍ 원지 ㆍ 게심 ㆍ 맥문동 각 3g, 인삼 ㆍ 당귀 ㆍ 마 ㆍ 감초 각 6g, 생강 3쪽, 대추 2알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 잘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경우는 복령, 주사를 5 : 1 의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1회 4 ∼ 6g씩 하루 3번 먹는다.

♠ 만성 신장염에는 복령 20 ~ 30g을 달여 하루 3번 정도 먹으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몸이 부었을 때 좋다.

♠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복수를 빠지게 한다 : 가루낸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백복령은 콩팥의 핏줄을 넓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복수를 빠지게 한다.

♠ 건망증, 집중력 저하, 불안정, 초조함이 있는 사람에게, 노후의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 좋고, 특히 뇌기능을 좋게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복신 ㆍ 원지 ㆍ 선창포를 차처럼 끓여 장기적으로 마신다.

출처 : 한국가톨릭문화원
글쓴이 : 크낙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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