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엄청 더운 날,
그런데 이런 도시가 찜통일인 날에
오후 2시 쯤 갑자기 전기가 나가더니
한시간이 넘도록 안들어오고
날씨는 안전 사우나 저리가라고
나중에 들리는 이야기가
가게 근처에 있는 병원에서
불이나는지 근처에 전기 조작하는 곳에서 일부러
전기를 내렸다는 것이다.
모든가게들이 손으로 문을 닫고 뭐하니까
전기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전기 연결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자동적으로 욕이 나오는데
죽일수도 없고
중간에 훈래를 만나서
그냥 팥빙수나 하나 먹고 왔네
뭐 이런 날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