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하루도 다 지나가는구나.
어제 저냑 때는 인터넷이 안돼서
텔레비젼도 안나오나 보았더니 잘 나오더라.
설마하고 cable를 보러 나가보았는데
멀쩡하네.
한동안 cable 줄이 끓어지는 바람에
완전 스트레스가 쌓여서,ㅎㅎㅎ
오늘은 아르헨티나에 어머니 날이라
아침에 동생에게서 모지나 갔다 오자고 해서
갔다 왔는데 묘지에도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이 왔는지
묘지 주차장에는 차를 세울수가 없어서
입구 밖에다가 세워놓고 잠깐 부모님을 뵙고 나왔는데
묘지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이지는데
가만히 보면 질서가 잘 잡힌거 같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시외 좀 갔다오고 싶었는데
빨래거리도 널어놓은 것도 있고
집에 일주일에 한번 청소하는 여자도 않오고 해서
그냥 집안 청소를 하느라 하루를 다 보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