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는...
어느 부자가 하느님께
자기 재산을 천국으로 가져가겠다고 졸랐다.
하느님께서는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셨지만,
끈질기게 졸라대는 통에 마지못해 허락하셨다.
그리고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천국에 올 때 네 재산을 가져와도 되지만,
가방 하나에만 담아와야 한다.”
부자는 자기 재산을 모두 팔아
금으로 바꾼 뒤 흐뭇해했다.
“이렇게 할 줄이야 하느님께서 미처 모르셨겠지.”
천국 문에 다다르자 베드로가,
소지품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부자는 하느님께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베드로는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보자고 했다.
가방을 열어 본 베드로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는 베드로가 하는 말...
“아니~ 도로포장 재료는
무엇하러 이렇게 잔뜩 가져오셨습니까?”
출처 : 한국가톨릭문화원
글쓴이 : 율리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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