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때는 아버지와 또 한바탕 했다.
이러면 안돼는거는 알지만,
아버지가 괜한 고집을 부리시니
도저히 화가 안날수가 없었다.
환자와 말다툼을 하면 안돼지만
말도 안돼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화를 내시며
이야기를 하시는데 와 완전 머리꼭지가 열리기 시작을 하는데,
아니 오후 4시 좀 넘어서 내 핸드폰에 전화를 몇번을 하셨다는데
내 핸드폰은 오후에 한번도 울리지도 안았는데
죽어도 나한테 하셨다 우기시는데 환장하겠더구만.
내가 아버지 핸드펀을 보니
집에다가 하셨더구만.
오늘은 더욱이 가정부가 일찍가는 날이라 전화 받을 사람도 없는데
내가 우리 아버지 때문에 진짜 엄마가 하시는 말씀 처럼
내가 내 명대로 못살고 죽을거 같은 심정이다.
나이가 들수록 좀 느긋해지셔야 하는데
우리 아버지는 오히려 사람을 못살게 하시니 좀 답답하다.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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