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자구

[스크랩] 남자가 변해가는 단계~! QQ

황승면(바실리오) 2010. 4. 24. 07:51



남자가 변해가는 단계


아내의 뱃살을 바라보며...

애하나 : " 애 놓고나면 전부 다 그렇지,
뭐. 보기좋아~ " 애 둘 : " 운동 좀 해라....흘러 내리겠다." 애 셋 : (발가락으로 스위치 방향 가리키며...
두 말 없다.)

"불 꺼! "


외출 하겠다고 조르는 아내에게...

애하나 : 그래~ 애 키우느라 고생많지? 내가 애 봐줄께 갔다와.. 애 둘 : 애들 다 데리고 갔다와. 잠이나 함 푸~욱 잘련다. 애 셋 : (갑자기 애들을 휙 둘러본다. 이내 두눈을 치켜뜨며...)

꺄불면 하나 더 놓을끼다!


새 겨울코트를 자랑하는 아내를 바라보며...

애하나 : 그옷으로 되겠니? 몸도 허할텐데 더 두터운거로 사지~ 애 둘 : 니 몸매도 생각해! 그옷 입고 제대로 걷기나 하겠어? 애 셋 : (두툼해진 아내의 몸을 아래위로 훑어보고는....)

그 옷 동파 방지용으로 팔더냐?


"꽃을 든 남자"를 바라보며...

애하나 : 당신을 위해선 장미 한 트럭도 아깝지 않어~. 애 둘 : 꽃값 비싸서 많이 못산다. 한송이만 해도 훌륭하다. 애 셋 : (입술에 힘주며 단호하게 말한다...)

쓰잘데 없는 짓!! 니는 돈다발 든게 더 폼난다.


밥 많이 먹는 아내를 바라보며...

애하나 : 많이 먹어. 당신이 잘 먹는거
보기만해도 행복해. 애 둘 : 대충 먹어라. 터지것다." 애 셋 : (밥 숫가락, 커진 입 동시에 꼬나보며...

너 시집 오기전에 밥 굶다왔지?


찐한 비디오 보다가 아내에게...

애하나 : 우리 실습할까 ?? 애 둘 : 피.곤.하.다 !! 애 셋 : (방문 걸어 잠그며...)

건.들.지.마 !!


외식하자고 조르는 애들에게 훈계하는 표어 ]

애하나 : 분유보다 엄마젖이 영양가도 훨씬 많다. 애 둘 : 북한에는 굶어죽는 사람들도 많고 많다. 애 셋 : (애들 불러 일렬로 세우곤 소리높여 합창하게 한다...)

하루종일 배부르니 헛소리가 다 나오네.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자는 말에...

애하나 : 내가 죽일 놈이야! 내가~~!! 애 둘 : 더 좁은데 사는 사람도 많어~~. 능력좋은 남자 만난줄 알어~~!!! 애 셋 : (콧방귀, 그리고 못 미더운 표정지으며...)

니~~!!, 농사짓고 싶나??


술 퍼마시고 새벽귀가 때...

애하나 : 미안해. 많이 기다렸지?...담엔 안 늦을께. 헤~~ 애 둘 : 다~아, 니들 멕이 살리느라 그런거지,뭐. 우짤래? 애 셋 : (문 열어준 아내를 촛점잃은 눈으로 째려보며...)

이 집은 아직도 장사하네? 마담!! 카드 돼?


    아내가 아프다는 말 떨어지기 무섭게...

    애하나 : 어디 아퍼? 많이 아퍼? 병원가자! 애 둘 : 알아서 챙겨 먹어야지..일 바쁜 내가 챙기리? 애 셋 : (이 정현 노래 갑자기 틀어대며 혼자 쫑알댄다...)

    바꿔! 바꿔!바꿔! 모든걸 다 바꿔!!!!!!!!!

    @@ 남푠 "바꿔!↓ 바꿔!↓모든걸↓ 다 ↓바꿔~!!



     





 

출처 : 한국 가톨릭 문화원
글쓴이 : 율리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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