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 행복한 모습
친구야! 시샘이 나거든 한 발자국 물러설 수 있는 양보를 가져보렴
친구야! 외로움에 매달리거든 조개껍질 하나라도 친근감을 가져보렴
친구야! 아픔에 시달리거든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 드려보렴
친구야! 현실이 부족하거든 온 정을 다하는 노력으로 미래를 설계해 보렴.
친구야! 실의에 빠졌거든 떠오르는 태양의 용기를 배우렴.
친구야! 가난이 있거든 마음만은 알뜰히 꽃 향내 나는 부자가 되어보렴
친구야! 사랑이 있거든 모든 사람의 가슴에 심어보렴
친구야! 소망이 있거든 꺼져가는 길목마다 꽃피워 보렴.
친구야! 미움이 있거든 하얀 솜사탕으로 부드럽게 녹여주렴
친구야! 노여움을 샀거든 무지개 빛깔 사랑으로 용서해 주렴
친구야! 분노가 이글거리거든 맑은 이슬 속에 곱게 묻어주렴
친구야! 욕심을 가졌거든 지나가는 미풍에 훌훌 날려 보내렴
친구야! 원한을 품었거든 미련 없이 흰 구름에 띄어 보내렴.
친구야! 믿음이 있거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주렴
친구야! 사랑이 떠나거든 "나는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 라는 하이네의 시를 읊어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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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에 ‘여물통 속의 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심술궂은 개가 말의 여물통 안에 떡하니 잠자리를 마련 해 놓고, 정작 말들이 여물을 먹으려고 다가오자,
못난이 개가 우르릉 거리면서 심술을 부리는 이야깁니다.
개가 여물을 먹을 리는 만무한데 여물을 먹으려는 말들에게 피해를 주는 그 개가 누구라도 괜히 얄미울 겁니다.
그렇다고 여물통 속의 잠자리가 못난이 개에게도 편 할리가 없겠지요.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까지 해를 입히는 오기 입니다.
이런 ‘여물통 속의 개’ 저럼 오기를 부리며 어리석게 산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일까요? 이런 요상한 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더러 있어 주위 사람들의 입 살에 오르내립니다.
다른 사람을 향해서 쏜 '여물통 속의 개'같은 화살은 부메랑이 되어서 결국은 자신에게 비수가 되어 되돌아오는 것이 이 세상의 참 진리 인 것이 말입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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