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품점에 들려서 콩나물과 오뎅을 사가지고 나오는데
핸드폰에 전화가 와서 누군가 봤더니
놀부 형이 아니가!
받아서 왠 일이냐고 했더니
빨리 건너편 방집에 오라구 그러는게 아닌가
가 보았더니 진구하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둘이서 걸어오는데 내가 식품점으로 들어가는 걸 보고
빵집으로 들어가서 전화를 한거라나.ㅎㅎ
그래서 커피 한잔 하자고 이야기 하고 웃는데,ㅎㅎㅎㅎ
그래 이런 모습이 사는 재미 아닌가
만나서 이야기 하고 웃고 속상한 일 이야기 하고,ㅎㅎㅎ
근데 요즘 한국은 너무 즉석포장요리가 많은거 같다.
어제 보니까 오픈에다가 넣어서 2분만에 만들어 먹게 만든 죽이 있지않나
똑같은 방법으로 짜장밥이 있지 않나
요즘 같은 세상에 필요로하겠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맛하고 같지가 않는데
오늘 아버지가 사천 짜장밥을 드시고는 영 아니다 하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래 음식은 사람이 만든면서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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