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에요.
행복에 길을 걷고 싶습니다. 글 / 도현금 높새바람이 불어오고 다람쥐가 노니는 오솔길을 다정한 눈웃음 마주하며 오순도순 둘이서 걷고 싶습니다. 초록 잎사귀가 물결치고 내일의 꿈이 손짓하는 사랑의 쉼터를 향해 우린 마냥 같이 걷고 싶습니다. 새들이 노래를 불러 사랑을 축복해 주고 우리들의 만남이 운명처럼 쫙 펼쳐진 행복의 길을 향해 두 손을 꼬옥 잡고 걷고 싶습니다. 푸른 하늘에는 희망이 넘치는 찬란한 무지개가 떠서 우리들의 가는 길을 비춰 주고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길을 향해 힘찬 발걸음으로 걷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