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이 마주 할 때
차 잎이나 차 열매가 물기 하나 없이 건조된 후에야
뜨거운 물과 조우될 수 있듯이 사람도 그와 같다
충분히 건조되었을 때에야 온몸으로 응축하고 있던
향기를 터뜨리는 뜨거운 차 한 잔처럼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마주한 시간도 그와 같다
향기롭게 발산하기 위하여
나에겐 언제나 따뜻한 물과 같은 당신이 필요하다
마음사전 중에서
출처 : 한국 가톨릭 문화원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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