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아~~~~~~~~~~ 추워~~~~~~~~~

황승면(바실리오) 2009. 6. 1. 06:28

오늘은 낮에 극장거리인 laballe를 갔다왔는데,

그전  80년대 처럼 사람이 많이 줄었다.

보면 그전에는 극장들이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열 손간락으로 셀수 있을 정도이다.

내가 아르헨티나에 1986년도에 이민 왔을때는

800 미터에서 1000미터 정도였는데

1990년 중반부터 여기저기 쇼핑센터가 생기면서

그 안에 영화관이 생기니

이곳 laballe가 많이 죽었다.

물론 남은 영화관들도 생존하려고 열심히 버티는거 보면 대단하다는 걸 느낀다.

지금은 관광객들도 많이와서 구경들도 하고

길거리에서 tango 등 여러 구경거리로 사람들을

모여들게 하지만

그전 처럼 모여들지는 않는다.

 

사람 사는게 어떻게 보면 옛것을 그리워 할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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