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에요.

[스크랩]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황승면(바실리오) 2008. 10. 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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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수나와함께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예쁜수나와함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지 모른다.
 예쁜수나와함께
혹여~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예쁜수나와함께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예쁜수나와함께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예쁜수나와함께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것이 진리일테니
예쁜수나와함께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예쁜수나와함께
 
산다는 것은...
남보다 조금 못가졌다고 어깨쳐진 사람들...
차를 만드는 현대자동차 회장이라고
현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차를 두대씩 겹쳐타거나
수십대씩 줄로 엮어서 타는 것이 아닙니다.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향해 그분도 한대 타고가고
당신도 차 한대로 목적지를 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운치와 고급스러움의 행복요소...
그리고 내 시간을 활용하는 내면적인 부의 지혜는 
어쩌면 당신이 더 많이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산다는 것은 다 그렇습니다.

출처 : 해병대를 사랑하는 사람들~[해.사.사]
글쓴이 : 이치우18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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