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대합실에 들어선 노인이
한청년의 옆자리가 빈것을 보고
반가운 표정으로 물었다
"젊은이.여기 좀 앉아도 되겠소?"
"사람 있습니다"
젊은이는 귀찮다는듯이 노인을 뿌리 쳤다
이때 예쁘장하게 생긴 아가씨가
그자리로 다가 왔다
청년이 밝은 표정으로 그녀에게 말했다
"아가씨. 여기 앉으세요!!"
그꼴을 본 노인이 화가 나서 물었다
"아니!!방금 전에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이에 청년이 뻔뻔 하게 대꾸 했다
"그래서 어떻단 말입니까?
바로 이아가씨지요!!
이 아가씬 내동생 입니다!!"
"허튼소리 작작 하게!!"
노인이 꾸짖으며
청년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아인 내딸이야 왜?
내가 언제 너같은 아들을 낳았더냐!"
출처 : 청파초등학교동창회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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