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3 월 26 일

황승면(바실리오) 2011. 3. 27. 11:35

오늘은 한글학교에서 임시로 4학년을하면서

마음이 약간은 한 식구라는게 표가나는 날이다.

4학년에 조카 녀석이 있는데

이 녀석이 집에서 castellano 만 하다가

한글 학교에서 말도 못하고 이해를 못하다 보니

울기 시작을 하니까

선생을 떠나 삼춘으로 어떻게 잘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도 있는데,...

얘 엄마나 동생도 한국 말 보다는 이 나라 말로써 이야기를 하니까

한국 말을 안하게 되니 알수가 없는거다.

4학년을 새로 맡은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에도 울더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참 난감하더라.

이건 집에서 한국 말에 대해서 신경을 한쓴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는데,

좀 더 다니다 보면 좀 나아질 수 있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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