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학교에서 임시로 4학년을하면서
마음이 약간은 한 식구라는게 표가나는 날이다.
4학년에 조카 녀석이 있는데
이 녀석이 집에서 castellano 만 하다가
한글 학교에서 말도 못하고 이해를 못하다 보니
울기 시작을 하니까
선생을 떠나 삼춘으로 어떻게 잘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도 있는데,...
얘 엄마나 동생도 한국 말 보다는 이 나라 말로써 이야기를 하니까
한국 말을 안하게 되니 알수가 없는거다.
4학년을 새로 맡은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에도 울더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참 난감하더라.
이건 집에서 한국 말에 대해서 신경을 한쓴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는데,
좀 더 다니다 보면 좀 나아질 수 있겠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