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레지오 끝나고 낚시 이야기를 하는데
서로 자기 이야기들만 하는지 도대체가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왜 그렇게 상대방들을 생각지도 않고 일찍들 가려는지,..
물론 일찍 가서 낚시하려는 마음은 알겠지만,
수십명이 같이 가는갈때는 다른 사람들의 시간대를 맞추어 갈 수 없나?
약간의 실망감이 들지만
그래도 대부분이 나 보다 연장자들이고,
나 보다 낚시에 대해서 잘 알기에 그냥 따라 가지만,...
내일은 6명 정도가 먼저 아침 일찍 장을 봐가지고 먼저 출발하고
나하고 가브리엘 형과 헨리코 형하고는 오후에 출발하기로 했다.
나하고 다른 형 둘하고는 가게 일이 늦게 끝나고
난 내일이 가정부 월급 날이어서 그래도 어느정도 일하는거 보고 월급 주고 나오려 좀 늦게 가게 되었다. 근데 훈래 세뇨라는 왜 훈래를 못가게 하는거야?
좀 이해사 안가네?
훈래가 뭐 이상한 짓을 하러 가는것도 아닌데 말이야.
좀 있다가 다시 전화를 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