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에요.

[스크랩] 소중한 관계의 7가지 비밀

황승면(바실리오) 2009. 9. 2. 07:06
 

하나, 그 사람을 존중하라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을 고유의 인격체로서 존중해 주어야 마음을 열 수 있다.

아주 어린 아이조차도 자신을 존중하는지 아닌 지를 100% 직감할 수 있다.

하물며 성인은 어떻겠는가?

 

둘, 먼저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라

무엇이든 나의 마음을 전달하기 전에,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과 내가 주고자 하는 것을 일치시킬 수 있다.

 

셋,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라

일시적인 관심은 무관심보다 더 큰 상실감을 준다. 한 두 번 존중하고 배려해주다가 참지 못해 포기하거나 관심을 꺼버리는 것은 상처만 남길 뿐이다.

 

넷,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그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었거나 무엇이 되어주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내 곁에 존재해주었다는 이유 만으로 내 삶은 더 풍부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

 

다섯, 그 사람을 자세히 관찰하라

보는 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좋아할 수 있고, 좋아하는 만큼 배려해줄 수 있다. 가까운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으로 관찰을 실천하라.

 

여섯,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라

자신은 누군가로부터 상처받아 있으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배려할 수 있겠는가?

행복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

 

일곱, 그 사람을 격려하라

잘한 일에 대한 칭찬에 그치지 말라. 힘들어하고 지쳐 있을 때, 실패하고 좌절하고 실망에 빠져 있을 때, 다치고 병들었을 때, 갈등을 겪고 초조해하고 불안해할 때, 격려 만이 그 난관을 극복하게 해주는 유일한 힘이다.

 

-하우석의 '뜨거운 관심' 중에서

 

 요 며칠 새벽에 일어나 조금씩 읽으며 반성과 함께 자꾸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난 이 중 몇 가지나 제대로 하고 있나?"

 전날 남편에게 화냈던 게 미안하고 아무 것도 아닌 일처럼 여겨지는 약이 되었습니다.

도서실에서 빌려 읽었는데 서점에 가서 몇 권 구입할 정도로 나의 애장 도서 몇 번 째가 되었네요.

 여러분도 읽고 가장 가까운 이웃 부터 뜨거운 관심 가져 보시길 권합니다.

 

출처 : 한국 가톨릭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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