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들

[스크랩] 노화방지 암예방 면역력증강 비만증 고혈압 변비 동맥경화에 효험있는 고구마

황승면(바실리오) 2009. 4. 14. 21:48

▶ 노화방지 암예방 면역력증강 비만증 고혈압 변비 동맥경화에 효험있는 고구마

고구마는 메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여러해살이 풀인 고구마(Ipomoea batatas Lam.)이다.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로 우리나라에는 일본을 통해서 전래되었다고 한다. 

고구마라는 이름도 일본말로 고귀위마(古貴爲痲)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조선왕조 실록에 의하면 현종 4년 1663년에 일본을 다녀왔던 사람이 그곳에서 고구마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 이 작물을 재배하면 굶주림을 면할 수 있다고 보고한 기록이 있다.

겨울철 일본 도심지 거리에 가면 군고구마 장수들을 볼 수 있다. 

'야끼이모’는 일본말로 '군고구마'를 의미한다.

돌에 구운 고구마는 "이시-야끼이모"라고 부른다.  고구마는 겨우내 풍성하다.

그래서 이 군고구마 장수는 겨울 내내 생계를 위하여 이 장사를 하며 봄이 되면 벼농사로

돌아간다. 그의 이동식 가게는 금속과 나무로 만든 커다란 상자와 비슷하다.

자잘하고 매끄러운 자갈을 뜨겁게 하는 숯불이 금속 통속에 들어 있다.

이 돌들 위에서 고구마가 구워진다. 손수레의 연통으로부터 숯 냄새와 고구마가 구워졌는지

를 알려고 뚜껑을 열 때마다 나오는 고구마 냄새가 구미를 돋게 한다.


고무마의 저장 온도는 12~13도가 좋으며, 저장중 장소를 옮겨서 온도의 변화를 주면

바로 썩는다. 

저장중에는 수분이 감소하고 전분이 효소의 작용으로 당화하며 아주 달다. 

잎자루는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는 그대로 쪄서 먹거나 전, 튀김, 엿 등으로 조리 또는

가공해서 먹는다.  사료용으로 쓰거나 또한 알코올의 제조 원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 와서 그 찌꺼기에서 비타민 B12를 추출하여 영양제를 만들기도 한다.


고구마의 효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효능가나다순: 갈증, 감기, 고혈압, 구토, 기력증진, 노화방지, 뇌옹, 당뇨병, 대장암 예방,동맥경화예방, 모기 물린데, 면역기능강화, 배멀미, 뱀에 물린데, 벌에 쏘인데, 벌레 물린데, 변비, 변혈, 부종, 비만증, 비장보호, 산후 배아픔, 설사, 성인병, 소화기능 활성화, 스트레스, 습열, 암예방, 야맹증, 얼굴색을 좋게함, 옹창, 위장보호, 유방종창, 유즙불통, 자궁출혈, 창독발염, 탕상, 토사, 피부미용, 호랑이에게 물린데, 화상, 황달, 혀에난 종기, 혈붕, 혈액순환촉진 등)


고구마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1, 암예방, 노화방지, 성인병

고구마를 생것으로 먹는다.  고구마에 함유된 영양소 중에 가장 주목되는 것은 카로틴이다.  카로틴은 색소의 일종으로 세 종류의 카로틴이 있는데, 고구마에 함유된 것은 β카로틴으로 비타민 A가 2개 결합된 것 같은 형태를 하고 있어 소장의 점막을 통과할 때 효소의 작용으로 비타민 A로 변화된다.  비타민 A는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여 생기있고 활동적인 세포로 만들므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군고구마, 찐고구마로 섭취해도 좋지만 생고구마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왜냐하면 칼륨을 비롯한 여러 가지 성분들이 생것일수록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2, 고혈압

고구마를 생으로 먹거나 삶아서 먹는다.


3, 비만증

고구마는 당질의 비타민 B1, B2, C가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 C는 전분질로 둘러싸여 있어서 가열을 해도 거의 손실이 없으므로 비만이 걱정되는 사람은 그대로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는 과자나 밥보다 칼로리가 적고,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공복감을 그다지 느끼지 않으므로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하지만 주성분이 당질이므로 지나치게 과식을 해서는 안된다.


4, 당뇨병

고구마 줄기와 잎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필리핀 민간요법)


5, 피부미용

고구마를 삶아서 늘 상복한다.


6, 기력증진

고구마를 날로 먹거나 늘 삶아서 복용한다.(본초강목습유)


7, 배멀미

배멀미를 하는 사람은 고구마 신선한 것이나 뜨거운 것을 조금 먹으면 바로 낫는다.


8, 전신부종

고구마에 식초를 넣고 달여 복용하면 전신의 부종을 치료한다.(영남채약록)


9, 습열 황달

고구마를 삶아서 복용하면 황달이 자연히 없어진다.(금서전습록)


10, 유방에 난 종창

고구마를 짓찧어 환부에 붙이는데 뜨거워지면 바꾸어서 며칠동안 계속 붙인다.


11, 창독발염

신선한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갈아서 환부에 붙이면 소염하고 해독하며 생기한다.


12, 모기 물린데, 벌레 물린데, 옹종독통, 호랑이에 물린데, 화살독

신선한 고구마 줄기를 짓이겨 즙을 바른다. 


13, 혈변, 자궁 출혈, 설사

고구마 줄기를 하루 20~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14, 뜨거운 여름철 구토와 설사

고구마 줄기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성중의험방비방)


15, 부인의 젖이 적을 때

고구마 줄기 200그램을 돼지 복부의 살진 고기와 함께 달여서 그 탕을 전부 복용한다.


16, 뱀에 물린 상처

고구마 줄기 생것 한줌을 짓찧어 바른다. (귀주성중의험방비방)


17, 벌레 쏘인데

벌에 쏘인데는 신선한 고구마 줄기에 소금과 함께 짓찧어 짜낸 즙을 발라 치료한다.


18, 미친개에 물린데

신선한 고구마 줄기의 잎과 설탕을 함께 짓찧어 붙인다. 

하루에 두 번씩 갈아 붙이는데 며칠간 계속 한다. (영남초약지)


19, 화상, 탕상

신선한 고구마 씨앗을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중약대사전)


20, 여성의 분만 유도

임상보고: 덩이뿌리에서 약 20센티미터 되는 고구마 덩굴의 여린 줄기 부분에서 유연하고 비후한 토막을 잘라내어 가지와 잎을 뜯어 버린 다음 75퍼센트 알코올 용액에 담가서 소독한 후 무균 가제로 닦아서 말려 쓴다.  부인과의 일반 투여 규칙에 따라 소독한 고구마 줄기를 1~2개를 자궁강에 넣는다(자궁 입구가 크면 2개를 넣는데 한 개는 자궁강까지, 한 개는 자궁경까지 넣는다).  그리고 질을 가제로 막아 고구마 줄기가 너무 빨리 빠져나오지 않게 한다.  넣은 후 2일이 지나도 분만하지 않을 때에는 다시 한 번 더 넣는다.  147례(19~48세, 그 중에는 초산부도 있고 경산부도 있었는데 임신 개월 수는 대부분 4~6개월이고 사산한 경우도 일부 있었다)를 관찰한 결과 134례(그 중 15례는 태반 박리부전 때문에 자궁 소파 또는 인공태반박리를 할 필요가 있었다) 가운데서 자연 분만이 121례(91.1퍼센트), oxytocin(최산소)을 투여한 경우가 10례(6.8퍼센트), 무효가 3례(2.1퍼센트)였다.  분만 시간이 가장 빠른 경우는 7시간 10분이었고 가장 늦은 경우는 8~10일이었다.  상술한 과정에서 소수만이 발열과 출혈이 있었으며 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무균 조작 규범을 엄격히 준수하여 감염을 방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중약대사전)


21, 대구창 즉 뇌옹

고구마줄기 잎과 새우젓 각 적당량을 짓찧어 바른다. (영남초약지)


22, 뺨이나 이마에 생긴 면정(面疔)

고구마줄기 잎 37.5그램, 거미 한 마리, 설탕 소량을 짓찧어 바른다. (영남초약지)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출처 : 청파초등학교동창회
글쓴이 : 박용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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