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부가 불렀을 때 ●
이병 : “눼아~ 이병 피 · 가 · 로. 부루셔쑴뉘꾸아~~. ”
일병 : “넷! 일병 피·가·로!”
상병 : “상병 피가로.”
병장 : “저 말입니까?”
말년 : “또... 왜여~~”
● 민간인 마을에 작업 나갔을 때 ●
이병 : “헛. 헛. 허리 한번 펴고…헛…헛.”
일병 : “어우 힘들어. 졸라 짜증나네.”
상병 : “야 야! 거기 짜증내지 말고 빨리 파! 이 놈들아.”
병장 : “얘들아~ 나 잘 테니까 간부들 오면 잽싸게 깨워라.”
말년 : “제 이상형은 말이죠…점례 씨처럼 다소곳하고….”
(마을 아가씨 꼬시고 있다.)
● 훈련받다 다쳤을 때 ●
이병 : “이병 피·가·로 . 아무렇지도 안씀니두아~~.”
일병 : “졸라 아프지만… 참아 보겠습니다.”
상병 : “인사계님. 저 돗 됐습니다. 훈련 빼주십시오.”
병장 : “아아악~의무병 새끼들 어디 있어~이 X발. ”
말년 : “야 일직병! 물 끓여라. 봉지 라면 해먹게.”
(말년이 무슨 훈련이냐.)
● 멀리서 사단장 차가 다가올 때 ●
이병 : “추우웅~~~~~~~~~ 서어엉~~~~~~~~~~~"
일병 : “추웅! 서엉!”
상병 : “충 성!”
병장 : “야. 인솔자! 뭐하냐 경례 안하고...”
말년 : “에이. 재수 없게~ 칵~ 퉤 퉤."
(옆에 있는 나무 뒤로 숨는다)
● 애인에게 시집간다는 편지를 받았을 때 ●
이병 : “피순아~잘 살아. 어흐 어흐 어흐흑.”
일병 : “오늘 밤 열두시에 담 넘는다.”
상병 : “에이~ 남 주기는 좀 아까운 X이었는데.”
병장 : “가라!가! 너 말구 여자가 없냐?”
말년 : “어떤 처음 보는 미친뇬이 이런 편지를 보냈지?”
(편지 꾸겨버리고 계속 잔다.)
● 부대에서 집으로 편지 보내는 날 ●
이병 : 어머니 전상서… 전 잘 먹고 몸 건강히 잘 있사오니…
일병 : 물론 힘들지만 견딜만하오니 제 걱정은 마시고…
상병 : 이 곳은 사람 살 곳이 못되며 졸라 빡쌜 뿐만 아니라…
병장 : 용돈이 다 떨어져서 전 지금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러…
말년 : 역전 다방 미스 박 보아라. 나 내일 외박 나가니까 말이야.
잘 받아 적고 있냐?
에…내 사복 챙겨서 터미널로 한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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