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자구

[스크랩] 벗겨진 채 당신 앞에 있는 나는

황승면(바실리오) 2009. 1. 5. 21:26

 

당신 앞에 벗겨진 제 알몸은

아무런 움직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저의 알몸을 이리저리 뒤척일 때

전 아무런 소리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를 당신이

살핏 어루만지듯 뜨겁게 만들 때

전 그저 온몸이 타는 듯한 신음소리만 낼 뿐

온 몸을 비틀어 참아낼 뿐이였습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손놀림에 저의 육체는

하나 둘 뜨겁게 달구어져갔고

전 기름 흐르듯 내 육신이

끈적거리는 액체로 흠뻑 젖었습니다.
 
  249-100      249-100      249-100    
 
나에게 흠뻑 취해 내려보는 당신의 행복한 눈빛에

전 그저 기름에 흠뻑 젖듯

하나 둘 하얗게 변해가는 육체에

가느다란 신음소리만 낼 뿐이었습니다
 
 
 
 
더 이상 뜨거움에 참지 못해

부드럽게 당신의 입으로

애무하듯 저의 온몸을 잘근잘근 깨물 때

 

    


전 살이 타서 눈물로 눈물로 황홀했고

당신은 이런 날 느끼면서

너무나 너무나 행복해 했습니다.
 
    
 
당신이 애무하듯 결국 날 집어 삼킬때

전 아무 반항없이 당신을 받아 드렸고

우리는 이렇게 밤새도록 모닥불 피워 놓고

황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신이  너무너무
나를 사랑하고 있음에


감솨해요~~싸랑해요....



  228-93
030-92

030-92

030-92

030-92

  
030-92

  228-93 

이상 불판에 구워지는 삼겹살 이야기였슴다.....

내가 미쳐부러.....



 
 
  
출처 : 천주교인터넷선교단
글쓴이 : 솔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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