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면(바실리오) 2011. 6. 15. 08:46

내일은 내 생일인데,

작년까지는 그런데로 mari가

눈치로 배운 솜씨로 미역국을 만들어서

먹으라고 해 주고는 했는데

올 해는 mari가 우리 집을 그만두는 바람에

mari가 만들어 주는 뇨리도 못 먹네. ㅜㅜ

mari도 참 한 식구 처럼 정이 들었는데,..

그만둔지가 꼭 한달이 되었구나.

mari도 한국 음식을 좋아했는데,..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

내일은 조용히 지내야지. santi 엄마는

요리 솜씨도 그렇고

남을 부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정이 안가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