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면(바실리오) 2011. 3. 2. 07:33

오늘은 한국에서는 특별한 날이다.

바로 삼일절이다.

이민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까

한국의 국경일에 대해서 많이 잊어버리고 소홀해지는거 같다.

그전에 한국에서 학교 다닐때는

외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 보면서

어떻게 한국인이 한국의 국경일을 잊어버릴까 하고

별로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내가 25년째 이민 생활을 하다 보니까

거이 특별한 공휴일 빼고는 잊어버리는거 같다.

물론 한국에 공휴일이 많이 바뀌고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국을 생각한다는게 어딘가! ㅎㅎㅎ

한국이 전쟁이 난다면 한국으로 가서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