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면(바실리오) 2010. 5. 3. 08:47

오늘 저녁 면회시간은 한 10분정도 있다가 면회가 허락되었다.

중환실이 두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어제 저녁때는 다른 곳이 10분정도 있다가 허락되었는데

오늘은  아버지쪽이 좀 늦게 허락이 된것이다.

마침 들어가보니 저녁시간이 되었는지

아버지가 드실 음식이 있던데

보아하니 하나는 호박죽 같고 하나는 뚜껑이 덮혀있었는데 엄청 뜨거워서

물어보니 좀 식은 다음 드시는거라 하더라.

간호시기 이야기를 하는데 기침을  힘차게 해야만이

가슴속에 있는 코물과 여러 물질들이 기침과 더불어 빠져나와야

좋아진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워낙이 드시지 못하시니 힘이 없어 못하신다,

그래서 아버지가 그래서 자주 드셔야 힘이나셔서 기운 차리신다고 해도

입맛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집에서 계시는거 보다는 병원에서 그렇게 치료 받으시는게 났다.

집에서는 고집만 부리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