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이야기들,.......
어제는,..
황승면(바실리오)
2010. 3. 8. 19:03
어제는 성당에 일찍가서 봉사를 하는데
어제는 무슨 일인지 창용이 녀석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아침 일찍부터 전화을 하는게 아닌가!
평소 같으면 전화도 잘 안하는 녀석인데
해도 점심 때 다되어서 하는 녀석인데,..
어제는 아침부터 전화를 해서 자기친구와 자기 세뇨라 하고
tierra santa를 가자고 조르는지
12시에 tio pipa에 만나기로 했는데 역시나 늦게 오더니
자기 장인 어른을 모시고 나오는게 아닌가!
가만히 보니 장인 어른도 갑자기아무런 이야기도 드리지 않고
점심먹고모시고 가려던 것이었다.
창용이 장인어른은 약속이 있으시다 가시고
창용이 친구는 식구들과 lujan 성당에 있다고 못간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창용이 녀석은 너무 대책없이 즉흥적으로 행동을 해서 걱정이네.
나중에 자기 잘못과 습관을 고치라 이야기 해주는데
듣기가 싫은지 딴 곳을 쳐다보고 다른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두 손을 들었다.
이런 녀석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