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면(바실리오) 2010. 2. 20. 05:59

아니 무슨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거야.

3시쯤부터 컴컴해져서 좀 일찍 들어왔는데,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10분 정도 지나니까 이건 무슨 하늘에서

물을 쏟아 부는건지 차길이 물에 잠겨서

집에 하수구로 나가는물들이 빠지지를 못해서

집 안으로 역행을 하는데 완전 난리다.

그래도 잠깐 지나니까 물은 금방 빠지더라.

 

잠깐 소강 상태에서 중국인 수퍼에 살게 있어서 갔는데

거기는 완전 물이 범랑을 해서

수퍼 안으로 물이 들어와서 난리를 쳤더구만.

그냥 간단한거 몇가지만 사기지고 나왔는데

내일 다시 가서 못산거 사가지고 와야지.

 

근데 내일도 계속 온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