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면(바실리오) 2010. 2. 17. 08:50

진짜 오늘은 maria 가 생각이 난다.

바캉스을 가고나니까

왜 이리도 밥이 하기가 귀찮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아버지도 늦게 오시고해서

empanada로 간단하게 끝냈다.

그전에는 가정부가10일 동안 바캉스 보내면

어떻게 되겠느냐 했는데

나 혼자라면야 대충 해서 먹겠는데,

아버지가 계시니 참 난감한데,

아버지 식성이 워낙 까다우신 분이시라, ㅜㅜ

 

오늘은 노인정에 가셨다가

지금 들어오셔서

그래도 내가 먼저 저녁을 먹기 다행이지.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