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면(바실리오) 2010. 1. 18. 09:59

어제 오늘은 완전 찜통 속이다.

완전 사우나 속에서 있는거 같다.

어제 술 좀 마시고 들어와서 아침에 늦잠을

자고 싶어도 침대에 전기장판을 깔아놓은 것 처럼

얼마나 더운지 도저히 안 일어날수가 없었다.

오후에는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나갔는데도

나간지 한 10분도 안돼어서

몸에서 육수가 흘러나오기를 하는데,

이거 어디 마음데로 돌아다닐수가 있어야지,

2시간 정도 지나니까 땀냄새 때문에 도전히 돌아다닐수가 없어

집으로 그냥 들어와서 씻고 에어컨을 틀어

집에서 지내고 말았네.

그냥 이런 날에는 수영장에서 지내야 되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