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면(바실리오) 2009. 12. 28. 08:56

창용이라는 아이를 어떻해야 하는지 모르겠네.

결혼 한지가 1년이 넘었는데도,

부모님 밑에서 나오지를 못하니 말이다.

외아들이다 보니 너무 버릇없이

너무 곱게 자라서 그런지

자기가 하려고 하지 못하니 말이다.

더욱이 너무 자기만 생각하니 친구들이 없지

또한 사귀려 노력도 안하고,...

내가 보기에는 부모님께서 너무 잘못 키운거 같다.

내가 창용이한테 이간질을 당해봐서

이제는 창용이 이녀석에게는 뭘 잘 해주려 하지를 못하겠다.

아니 자기 친구와 나 를 이간질 시키다니 말이다.

생각만 해도 참 한심하다.

오늘도 만나서 점심 먹고 돌아다니자 그러더니

밥 먹고나서는 돌아다니기가 싫은지

또 여기저기 구경하더니 집에 갔다 나가자는게

또 성격이 나온다 싶어서

그냥 넌 집으로 가서 나중에 전화하라했더니

아무런 전화가 없어서

전화를 해보았더니  만나자 하길레 나갔더니

역시 ,......

자기가 하고 싶은게 있으면 사람을 엄청 못살게 하고

약속을 하고나서 싫으면

전화연락도 안하고 핸드폰도 끄고, 안 받고

식구들에게 거짓말 시키고

이런 행동으로 어떻게 처자식을 먹여 살리고

사회생활을 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