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자구 [스크랩] 칠득이는 좋겠네~ 황승면(바실리오) 2009. 12. 20. 08:01 똑똑한 아내를 둔 칠득이 칠득이는 신경 쓰는 일이 있어 잠이 오지 않았다. 새벽 3시인데 일어나 서성거리는 남편을 보고 칠득이 아내가 물었다. “ 당신 뭐 땜에 잠을 못 자는 거예요? ” 칠득이가 말한다. “ 여보...사실 내가 옆집 억만이 한테서 돈을 1000만원 꿨거든~ 그런데 그걸 갚는 날이 바로 내일이라서 ... , 근데 내가 돈이 있어야 말이지! “ 남편의 이 말에 여자는 새벽 그 시각에 벌떡 일어나더니, 창문을 활짝 열어 제치고는 소리를치는 거였다. “ 억만씨 ~! 억만씨이 ~!! ” 자다가 잠을 깬 억만이가 휘청거리며 창문을 열고 물었다. “ 무슨 일이오? 이 밤중에...” 여자가 소리치며 말했다. “ 울 남편이 당신한테 갚을 돈 1000만원 있다면서요 ? 근데요~~~이 사람 돈이 없대요. 알아 들었어요? 잘 알았냐구요? “ 이렇게 너무나 당당하게 말한 여자는 창문을 ‘탕 ~ 닫아 버리고는 ... 남편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자 ~이제 잠 못자고 서성거리는 짓은 억만이에게 하라고 하고 당신은 편히 주무세요!! “ 만원으로 1억 만들기아니면... 천만원 짜리 반지 하나면 다 해결될것을... 출처 : 한국 가톨릭 문화원글쓴이 : 율리안나 원글보기메모 :